사회

전국 온열질환자 185명...엿새째 세자릿수 발생

2026.08.07 오후 09:49
[앵커]
전국 온열질환자 수가 185명으로 엿새째 세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하루 전 최고치보다는 많이 줄었지만 아직 안심할 수치는 아닌데요, 다행히 다음 주부터는 온열질환자 발생이 다소 줄어들 거로 전망됩니다.

염혜원 기자입니다.

[기자]
극심한 폭염 속에 6일 기준 전국에서 185명이 온열질환으로 병원 신세를 졌습니다.

5일 기준 환자도 추가 집계돼 올여름 가장 많은 220명까지 불어났습니다.

사흘 연속 2백 명을 넘었던 추세는 한풀 꺾였지만, 엿새 연속 환자 숫자는 세자릿수를 기록 중입니다.

경기 71명, 서울 43명, 인천 14명 등 폭염이 집중됐던 수도권에서 환자가 속출했습니다.

여전히 65세 이상 환자가 제일 많은 만큼 정부는 노인 일자리 실외 활동을 전면 중단했습니다.

4천6개 노인 일자리 사업단에 소속된 35만7천여 명의 근무를 실내로 전환하고 활동 시간도 월 15시간까지 줄일 수 있도록 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건 이번 주말이 지나면 온열질환자가 서서히 줄어들 거로 보인다는 점입니다.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발생 예측치는 현재 전국이 가장 높은 4단계입니다.

시도별로 하루 온열질환자가 19명 이상으로 예상될 때 내려집니다.

질병청은 다음 주 월요일부터는 전국 온열질환자 발생 수준이 3단계로 내려갈 거로 내다봤습니다.

강원도와 경상북도는 온열질환자가 발생할 수도 있는 수준인 1단계까지 내려가고, 수도권도 환자 발생이 한 자릿수인 2단계가 될 거로 전망됩니다.

YTN 염혜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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