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빠른 속도로 중앙선 넘어 화물차 충돌...20대 3명 숨져

2026.08.12 오전 12:48
SUV 차체 크게 찌그러져…트럭 앞부분도 훼손
왕복 6차로 주행…분리대 없는 곳에서 중앙선 넘어
SUV 탑승 20대 남녀 3명 숨져…트럭 운전자도 이송
[앵커]
새벽에 도로를 달리던 SUV가 중앙선을 넘어 화물차와 정면으로 충돌했습니다.

SUV에 타고 있던 20대 남녀 세 명이 모두 숨졌습니다.

정영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빠른 속도로 달리는 SUV 한 대가 맞은편에서 달리던 덤프트럭과 정면으로 부딪칩니다.

SUV 차체는 형체를 알아볼 수 없게 찌그려졌고, 트럭 앞부분도 크게 훼손됐습니다.

경기 안성시에 있는 도로에서 사고가 난 건, 어둠이 가시지 않은 어제(11일) 새벽 4시 50분쯤.

[사고 목격자 : 잠결에 큰 쇠 같은 게 바닥에 미끄러지는 소리가 났어요. (일어나보니) 오전 근무자가 나와서 얘기를 하더라고요. 차가 앞이 아예 없었다….]

중앙분리대가 없는 왕복 6차로에서 SUV가 중앙선을 넘어서 다른 방향으로 가던 트럭과 충돌한 겁니다.

SUV에 타고 있던 20대 남녀 세 명이 숨졌고, 트럭 운전자는 허리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덤프트럭과 부딪힌 차량은 30m 넘게 밀린 끝에야 이곳에 멈춰 섰습니다. 도로에는 여전히 파편이 흩어져 있습니다.

숨진 20대 가운데 두 명은 사고 현장 근처 대학교에 다니는 학생으로 파악됐습니다.

트럭 기사는 사고 당시 술을 마신 상태는 아니었고, 경찰은 혈액 검사 등으로 숨진 SUV 운전자의 음주 여부를 확인할 방침입니다.

YTN 정영수입니다.


영상기자 : 박재상
화면제공 : 경기 안성소방서 ;시청자 송영훈 등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