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화물차 넘어지고 불까지...밤사이 도로 곳곳에 사고

2026.08.12 오전 06:39
[앵커]
늦은 밤 전국 도로 곳곳에선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대형 화물차가 넘어지고, 달리다 불까지 나면서 한때 극심한 정체가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밤사이 사고 소식, 김태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차들이 쌩쌩 달리는 도로 가장자리에 승용차 한 대가 시뻘건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오늘 새벽 0시쯤 서울 강변북로 성수동 인근을 달리던 승용차에 불이 났습니다.

다행히 운전자는 곧장 대피해 아무도 다치지 않았지만, 차량은 모두 탔습니다.

대형 화물트럭이 고속도로 중앙분리대에 기대 쓰러져 있습니다.

심하게 찌그러진 차량 앞부분과 뒤틀린 차축이 사고 당시 큰 충격을 짐작하게 합니다.

어젯밤 9시 반쯤, 제3경인고속도로를 달리던 화물차가 쓰러지면서 50대 운전자가 머리를 다쳤습니다.

경찰은 화물차가 차선을 바꾸려다 다른 승용차와 부딪힌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비슷한 시간,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는 12.5톤짜리 화물차에 불이 났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소방 진화와 사고 수습을 위해 모든 차로가 통제되면서 한때 5km가량 긴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소방은 타이어가 터지며 불이 났다는 운전자 진술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파악 중입니다.

YTN 김태민입니다.

영상편집 : 문지환
화면제공 : 시청자, 경북 김천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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