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8월 12일 수요일, 스타트 브리핑 시작합니다.
안 그래도 부족한 필수 의료 인력이 더 쪼그라들고 있다는 조선일보 기사 먼저 보겠습니다.
의사에 이어 간호사도 산부인과와 소아과를 기피하고 있습니다.
평택의 한 산부인과에선 지난 1년간 입사한 간호사 7명 중 6명이 그만뒀다고 합니다.
이곳만의 얘기가 아니라 전국의 산부인과· 소아과에서 벌어지고 있는 현실입니다.
채용 공고를 올려도 지원자가 거의 없고, 어렵게 뽑아도 일찍 그만두는 일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전국 병원 분만실과 신생아실 병상 10개당 간호사는 계속 줄고 있음산부인과와 소아과는 업무 강도가 세고, 법적 부담도 큰 편입니다.
보호자를 상대하며 각종 민원과 감정 노동에 노출돼있습니다.
하지만 임금과 수당은 다른 과와 별 차이가 없는데요.
간호사들이 필수의료과를 기피하는 이유입니다.
남은 인력들이 2교대로 일하고, 응급 근무조를 못 꾸려 병상을 줄이는 악순환이 이어지는 상황인데요.
현장에선 정부가 채용 인센티브 같은 지원책을 늘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다음 기사는 수능에 서·논술형이 도입될 거란 내용입니다.
절대평가로 치러지고, 1박 2일 수능이 유력하다는데 서울신문이 자세히 정리했습니다.
국가교육위원회는 수능 서·논술형 비중을 전체 문항의 30~40% 정도로 하는 안을 검토 중입니다.
프랑스 대입 시험처럼 사고력과 창의력을 요하는 문제를 출제한다는 목표입니다.
답안 작성 시간이 길어질 거로 예상되는 만큼 수능을 이틀 동안 나눠서 치는 유력합니다.
객관식과 서·논술형 문항은 각각 별도의 시험지에 담길 거로 보입니다.
서·논술형은 희망 학생들만 응시하도록 수능1, 수능2로 이원화하는 방안도 재논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영어, 제2외국어 등은 배제될 확률이 높습니다.
계획대로면 올해 초6이 고3이 되는 2033학년도 대입부터 개편 수능이 도입되는데국교위는 국민 의견을 수렴해 10월 말쯤 수능 개선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수능이 워낙 민감도가 높은 시험이다 보니 후폭풍은 불가피해 보이는데요.
일부 학부모들은 논술학원 등 부담만 가중될 거라며 혼란스럽다는 반응입니다.
다음 한국일보 기사는 도살을 겨우 면한 웅담채취용 곰 이야기입니다.
다시 사육장 신세가 됐다는데 어떤 사연이 있는 건지 보시죠.
올해부터 법이 바뀌면서 곰 사육과 웅담 채취가 전면 금지됐습니다.
하지만 갈 곳 없는 곰 80여 마리가 웅담 채취용으로 용도가 바뀌며 도축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기후부와 농가의 갈등 끝에 다행히 다시 '사육용'으로 용도가 바뀌면서 목숨을 건졌습니다.
농장주들도 다량의 곰을 일시에 웅담채취하는 것에 부담을 느낀 거로 보입니다.
하지만 보호시설이 여전히 부족해서 곰들은 계속 좁은 사육장에 갇혀 지내야 하는 신세입니다.
게다가 농가와 정부 간 매입 협상마저 지연되면서 곰들의 방치 기간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아직 사육 농가에 남은 곰은 전국에 210마리 정도입니다.
동물보호단체의 설명에 따르면 대부분 나이가 많고 건강도 안 좋은 상태라고 합니다.
농가와 지자체 간의 매입 협상이 원만하게 타결되기를 바랍니다.
끝으로 높아지는 AI 의존도의 부작용을 짚은 조선일보 기사 보겠습니다.
AI 말만 믿는 부장님 때문에 오늘도 속끓는 건 김 대리라고 하네요.
사람은 불신하고, AI는 맹신하는 경향이 커지면서 직장 내 업무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AI가 엉뚱한 지적을 해도 상사들이 "내 제미나이 말로는 네가 틀렸으니 고치라"고 한다는 거죠.
인간 직원은 예산이나 현실적인 제약을 고려하지만, AI는 몇 초 만에 바로 대답해버리죠.
또 사용자의 질문과 전제가 원하는 '아첨성' 답변을 내놓는 경향이 있습니다.
겉보기엔 그럴듯해도 내용과 맥락이 부족해 사람이 다시 검증해야 할 때가 많은데요.
AI가 만든 저품질 양산형 콘텐츠인 AI 슬롭과 업무를 합쳐서 '워크 슬롭'이라는 신조어도 등장했습니다.
부정확한 AI 결과물의 뒷수습은 결국 다른 직원의 몫으로 돌아갑니다.
'워크 슬롭'을 검토하고 수정하느라 오히려 업무 시간이 늘어나는 역효과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8월 12일 아침 신문 살펴봤습니다.
지금까지 스타트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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