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누그러진 더위 속 여름 만끽...한강수영장 40만 돌파

2026.08.12 오후 02:53
한강 물놀이 시설 이용 40만 명 돌파…평일도 발길
한결 선선한 날씨 속 여유롭고 쾌적한 물놀이 만끽
물살 가르며 수영 '삼매경'…태닝 즐기는 모습도
[앵커]
극한 폭염은 누그러졌지만, 한강 수영장의 열기는 이어지고 있습니다.

시원한 물놀이로 남은 더위를 날리려는 피서객들의 발길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현장에 YTN 이슈 리포터가 나가 있습니다.

서지현 리포터!

[리포터]
네, 여의도 한강수영장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그곳을 찾는 시민들이 많다고요?

[리포터]
네, 그렇습니다.

지금은 잠시 수영장 휴식 시간인데요.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제 뒤로 보시는 것처럼 파라솔 자리가 모두 찼습니다.

한결 선선해진 날씨에, 강한 바람이 불면 파라솔을 접어달라는 안내방송도 나오고 있고요.

시민들은 한풀 꺾인 더위 속에서 한결 여유로운 피서를 즐기고 있습니다.

그럼 방문객의 이야기 들어보시죠.

[이 한 별 / 서울 여의도동 : 날씨 풀리니까 더 물놀이하기 좋은 거 같고 뙤약볕이 많이 뜨겁지 않아서… 주말에 사람이 많다고 해서 주 중에 연차 쓰고 와서 물놀이도 하고 친구 수영도 가르쳐주고 맛있는 거 먹고 그러고 있습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8월 6일 기준 한강 물놀이 시설 6곳의 누적 이용객은 총 39만 4천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6월 19일 개장 이후, 현재는 4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보이는데요.

극한 폭염 때와 달리 기온이 한결 떨어지면서 훨씬 쾌적한 환경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시민들은 시원한 물을 가르며 수영을 하고, 비치볼을 주고받으며 물놀이를 즐기고 있고요.

선베드에 누워 느긋하게 태닝을 하는 모습도 볼 수 있는데요.

돗자리를 펼칠 수 있는 그늘막 아래는 이미 만석입니다.

더위를 식히는 것도 좋지만, 안전과 질서를 지키는 것도 중요하죠.

이곳은 다이빙과 흡연이 금지돼 있고요, 쓰레기 처리 수칙도 잘 지키셔서 모두에게 쾌적한 피서 즐기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여의도 한강수영장에서 YTN 서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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