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연세대 통일축전 사건' 30년 만에 진실 규명 신청

2026.08.13 오후 12:40
연세대학교 통일대축전 강경 진압 사태 피해자들이 30년 만에 진상 규명을 신청했습니다.

'1996년 연세대 통일대축전 국가폭력과 인권침해 진상조사를 위한 피해자 모임'은 오늘(13일)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단체는 형사 절차에 이르지 않은 참가자를 포함하면 피해 규모가 만 명에 달한다며, 방대한 규모에도 국가에 의한 인권침해 실체는 지금까지 제대로 규명된 적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연세대 통일축전 사건은 지난 1996년 8월, 연세대에서 열린 통일 행사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5천8백여 명이 연행되고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한 사건입니다.

이번 진상 규명 요구는 사건 발생 30년 만으로 3기 진화위의 조사 대상이 2001년까지 확대된 데 따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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