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호우 잦아든 경남 남해안...이재민 수백 명

2026.08.18 오전 05:56
[앵커]
집중 호우로 큰 피해가 난 경남 거제와 통영 등 남해안에는 현재 모든 호우특보가 해제됐습니다.

아직 집으로 돌아가지 못한 이재민이 많은데, 날이 밝는 대로 복구작업이 본격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앵커]
이현정 기자, 자세한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현재 남해안 지역 호우 특보는 모두 해제된 상태입니다.

오늘 새벽 경남 거제와 통영에 호우주의보가 다시 발령됐지만, 빗줄기가 약해지면서 새벽 5시쯤 모두 해제됐습니다.

다만 기상청은 정오까지 경남 남해안이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며, 그간 많은 비로 지반이 약해진 상태인 만큼 산사태와 토사 유출 등 추가 피해 없도록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는데요.

앞선 집중 호우로 대피한 이재민들도 마음을 쉽게 놓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어젯밤(17일) 9시까지 정부가 집계한 이재민은 모두 564명으로, 이 가운데 240여 명이 해당 시각까지 집에 돌아가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대부분은 경남 통영과 거제 지역 주민들입니다.

이제까지 남해안 호우로 집계된 인명피해는 사망 1명, 부상 4명입니다.

경남 거제 옥포동의 아파트에서 산사태로 1명이 숨졌고, 거제와 통영, 울산 등에서 4명이 다쳤습니다.

주택과 도로 침수, 수목 전도 등으로 접수된 피해 신고는 2천5백여 건에 달했습니다.

소방청은 피해 지역에 국가소방동원령을 3차례 발령해 펌프차와 회복지원차량 등 장비와 추가 인력을 투입한 상태인데요.

오늘 날이 밝으면서 복구 작업도 본격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이현정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