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관저 이전' 이르면 오늘 기소...김건희·윤한홍 포함

2026.08.18 오전 10:45
특검, '관저 이전' 김건희·윤한홍 오늘 기소 전망
특검, 관저 이전에 김건희·윤한홍 부당 개입 의심
"윤한홍, 여사가 찍은 업체 선정하란 취지로 지시"
[앵커]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정부 당시 '관저 이전' 의혹 사건을 이르면 오늘(18일) 기소할 전망입니다.

기소 대상에는 김건희 씨와 국민의힘 윤한홍 의원이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안동준 기자!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종합특검은 이르면 오늘 윤석열 정부 당시 '관저 이전' 의혹 사건으로 김건희 씨와 국민의힘 윤한홍 의원을 이르면 오늘 재판에 넘길 전망입니다.

관저 이전 의혹은 공사업체와 관저 부지 선정에 윗선의 부당 개입이 있었다는 사건입니다.

특검은 김 씨와 윤 의원이 무자격 업체인 21그램이 관저 공사를 따낼 수 있도록 관여했다고 보고 있는데요.

이와 관련해 특검은 윤 의원이 김오진 전 국토교통부 1차관에게 "기존 업체가 김 여사의 마음에 들지 않으니, 여사가 찍은 업체가 공사를 맡게 하라"는 취지로 지시했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이들에게는 직권남용 혐의가 적용될 거로 보이는데, 김 씨는 공사 수주 대가로 21그램 측으로부터 디올 의류 등 고가 물품을 받은 혐의도 포함될 것으로 보입니다.

'관저 이전' 의혹에 대한 부실 감사 의혹을 수사해 온 특검은 막판 기소 범위와 대상을 두고 고심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앵커]
이번 주에는 종합특검의 줄 기소가 예상되죠?

[기자]
네, 종합특검은 오는 23일이면 180일간의 수사를 마무리합니다.

이번 주가 마지막 활동 기간인 만큼, 무더기 기소가 예상되는데요.

먼저, 국회로 이동하던 부대에 '서강대교를 넘지 말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진 조성현 전 육군수도방위사령부 제1경비단장에 대해서는 기소 방침을 굳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당시 이런 지시를 내린 배경에는 조 대령이 내란의 불법성을 인식한 것이 아니라, 특전사가 국회에서 철수한 상황에서 단독으로 임무수행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했다는 게 특검의 시각입니다.

도이치모터스 수사 무마 의혹과 관련해서는 당시 수사 검사들을 기소할 방침인데, '윗선'으로 꼽히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은 이첩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막판에 조사가 이뤄진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의 양평고속도로 백지화 의혹도 기소보다는 이첩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안동준입니다.

영상편집 : 변지영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