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밤 고속도로를 달리던 승용차 운전자가 14톤 화물차를 들이받아 크게 다쳤습니다.
곳곳에서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전국 사건 사고 소식, 김이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고속도로 한가운데 커다란 화물차가 넘어져 있습니다.
승용차 앞면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부서졌습니다.
어제저녁(18일)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연곡 졸음쉼터 인근에서 난 사고 현장 모습입니다.
14톤 화물차를 들이받은 20대 외국인은 목 부위를 크게 다쳐 병원에 옮겨졌습니다.
사고 여파로 일부 차로가 2시간 넘게 통제되면서 한동안 도로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경찰은 승용차가 차선을 바꾸다가 사고가 났다고 보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오늘 자정쯤에는 경기 평택시 청북읍에 있는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목격자 : (자는데) 천둥 번개가 치듯이 그러길래 이상해서 밖에 나왔더니 폭발하는 소리죠. 지금도 불기둥이 어마어마하게 올라가 있어요.]
공장에 아무도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4개 동 가운데 3개 동에 불이 번진 끝에 3시간 40분이 지나서야 큰 불길이 잡혔습니다.
가연성 물질인 시너가 다량 보관돼 진화에 시간이 걸린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어제 낮에는 전주시 서신동에 있는 건물 1층 사무실에 불이 났습니다.
불은 30여 분만에 꺼졌지만, 연기를 마신 주민 6명 중 4명이 이송됐습니다.
소방은 에어컨을 고치다가 불이 났다고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이영입니다.
영상편집 : 김현준
화면제공 : 로드플러스, 전북소방본부, 시청자 송영훈 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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