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찰청장 대행, 전경예우 우려에 "제도 내실화"

2026.08.19 오후 12:13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경찰 수사권 확대에 따른 이른바 '전경예우' 우려에 대해 부당한 영향력 행사를 막기 위한 제도를 내실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 대행은 오늘(19일) 기자간담회에서 퇴직 경찰관의 사건 문의나 사적 접촉 금지제도를 더 철저하게 운용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변호사 자격증을 가진 경찰관의 이탈을 막기 위해 내년부터 경정 심사 승진을 별도로 운영하고 올 하반기부터는 본청과 시·도청 전입 연차를 3년 연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지난달 기준 변호사 경력채용자 292명 가운데 퇴직자는 84명으로, 재직 중 변호사 자격을 취득했다고 신고한 경찰관은 96명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재직 중 자격을 취득한 경우 본인이 신고하지 않으면 파악하기 어렵다며 정확한 규모나 퇴직 현황은 별도로 관리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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