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종합특검, '관저 감사 무마' 감사원 간부 기소

2026.08.19 오후 01:16
윤석열 전 대통령 관사 이전 의혹을 부실하게 감사했다는 혐의를 받는 감사원 간부들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2차 종합특검은 오늘(19일) 감사원 간부 최 모 씨와 관저 이전 감사단장 손 모 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최 씨 등은 관저 의혹 감사 결과를 심의할 위원들에게 왜곡된 증거를 제공하는 등 정당한 직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손 씨는 지난 2023년 11월, 피감기관인 대통령비서실에 감사 종료 보고서를 누설한 혐의도 받습니다.

감사원은 무자격 인테리어 업체 21그램이 관저 공사를 따낸 경위 등을 조사하며 대면조사를 하지 않는 등 감사를 부실하게 했다는 의혹을 받았습니다.

특검은 유병호 전 사무총장 지시로 범행에 가담한 실무자들은 불기소하고, 내부 시스템상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감사원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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