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장연,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 잠정 중단

2026.08.19 오후 03:51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장애인 권리 예산 반영을 촉구하며 매일 벌이기로 예고한 지하철 탑승 시위를 잠정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장연 관계자는 오늘(19일)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과 면담을 협의하는 과정에서 매일 예정했던 서울역 '지하철 출근길 탑승 시위'를 유보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전장연은 기획예산처에 장애인 권리 예산 반영을 촉구하며, 답변을 받을 때까지 매일 출근길 지하철 선전전을 진행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이에 대해 박 장관은 오늘(19일) 오전 페이스북 글을 통해 정부 예산은 집회나 시위의 강도에 따라 결정되는 협상의 대상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시민들의 출근길 등 일상에 반복적으로 불편을 끼치는 시위를 더 이상 벌이지 마시길 바란다고 요청했습니다.

앞서 어제(18일) 전장연은 서울지하철 4호선 서울역에서 지하철 탑승 시위를 진행하며, 한때 서울 지하철 1호선 하행선과 4호선 상행선 열차가 무정차 통과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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