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교 출몰 도마뱀, 수색 11일 만에 포획

2026.08.22 오후 01:35
경기 수원 광교신도시 산책로에 출몰했던 몸길이 70cm의 나일왕도마뱀이 수색 11일 만에 붙잡혔습니다.

수원시와 소방당국은 오늘(22일) 오전 11시 37분 광교 홍재도서관 근처 강변에서 도마뱀을 포획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1일 대형 도마뱀이 출몰했다는 언론 보도가 나온 지 11일 만입니다.

포획 과정에서 다친 사람은 없었고, 도마뱀도 외관상 특별한 상처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시는 해당 도마뱀을 국립생물자원관에 보내 실종된 것으로 알려진 것과 같은 게 맞는지 확인한 뒤, 원소유주라고 주장한 30대 남성에게 인계했습니다.

한편 나일왕도마뱀은 국제멸종위기종 2급으로, 입양 과정에서 관할 지방환경청에 신고해야 합니다.

이에 경찰은 소유주인 남성이 신고를 적법하게 했는지 확인을 거쳐 야생동물법 위반 혐의를 적용할지 검토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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