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재외동포 문학상에 전 세계 70개국에서 4,307편이 접수되며 역대 최다 응모 기록을 세웠습니다.
재외동포청은 제28회 '재외동포 문학상 공모전' 심사 결과 체험수기·수필 5편과 시 4편, 단편소설 4편 등 모두 13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61개국에서 2,500여 편이 접수된 것과 비교해 응모작이 크게 늘었습니다.
대상에는 시 부문에서 ‘금 간 것들’과 단편소설 부문에서 ‘영의 증명’, 체험수기와 수필 부문에서 ‘150 유로의 절망, 300유로의 기적’이 선정됐습니다.
수상자들은 세계한인주간에 모국을 찾아 시상식과 교류 행사에 참여하며, 수상작은 작품집 '재외동포 문학의 창'으로 발간될 예정입니다.
김경협 재외동포청장은 “4천여 편의 작품에는 저마다 다른 환경에서 살아온 동포들의 삶과 생각이 담겨 있다”며 “그 이야기가 문학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닿고, 우리 사회가 세계 곳곳의 동포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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