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각종 비위 의혹을 수사할 이태한 특별검사팀이 투표용지 부족사태와 관련해 국회 국정조사 특위 차원에서 잠실 올림픽공원 개표소 재검표를 실시할 경우 이상 투표지 감식 등의 계획을 세운 거로 확인됐습니다.
특검은 국회 선관위 국조특위에 올림픽공원과 인천 연수구 선관위에 대한 현장검증 때 검사와 수사관 등 10여 명을 투입하겠다는 내용의 공문을 어제(26일) 보냈습니다.
공문에는 현장에서 '이상 투표지'가 발견될 경우의 감식 계획과 함께, 특위가 수사에 협조해달라는 요청도 담겼습니다.
검사와 수사관들이 현장에서 이상 투표지를 맨눈으로 확인한 뒤 광학 장비 등을 사용해 검사하고, 이를 사진과 영상으로 기록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요청입니다.
특검이 제시한 공문 회신 기한은 내일(28일)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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