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서울 연세대학교 캠퍼스 부근에서 벌거벗은 채 복면만 쓰고 학생들을 잇달아 성추행한 남성을 검거하기 위해 CCTV 분석과 통신 수사에 나섰지만 용의자 특정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성추행 용의자를 특정하기 위해 연세대학교 인근 산책로와 안산 일대의 1,000시간이 넘는 CCTV 영상을 확보해 분석하고 있습니다.
또, 신고 당시 기지국 위치 자료 등을 받아 광범위한 통신수사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최근 연세대학교 인근 산책로에서 신체를 노출했다가 체포된 60대 남성 A씨와 '복면 남성'이 동일인일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앞서 A 씨는 지난 24일 연세대학교 인근 산책로에서 바지와 속옷을 내리고 신체를 노출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는데, 당시 소변을 봤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6월부터 연세대학교 기숙사 인근에서 얼굴에 복면을 쓴 채 벌거벗은 남성을 봤다거나 성추행을 당했다는 신고가 여러 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