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명수 전 합참의장 내란 혐의 첫 재판 출석..."명예 찾을 것"

2026.09.01 오전 10:18
12·3 비상계엄 당시 내란에 가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의 첫 정식재판이 오늘(1일) 시작됐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전 10시부터 김 전 의장의 내란중요임무종사 등 혐의 1차 공판기일을 진행합니다.

김 전 의장은 법원에 출석하면서 취재진에게 자신의 지휘 철학과 소신은 변함이 없다며 특검에서 사실을 일방적으로 왜곡하고 있지만 법정에서 진실을 밝히고 명예를 찾을 거라고 말했습니다.

공판이 끝난 오후 4시에는 재판부가 합동참모본부 청사를 방문해 전투통제실에 대한 현장검증도 예정돼 있습니다.

재판부는 첫 공판을 통해 양측의 혐의에 관한 의견을 확인하고, 이후 현장검증을 통해 범죄사실의 구체적 내용과 개연성 등을 확인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 전 의장은 비상계엄 선포 당시 합참 전투통제실에서 군이 국회에 투입되는 상황을 지켜보고도 이를 막지 않고 계엄사령부를 함께 구성하는 등 내란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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