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 준비를 위해 첫 출근을 했습니다.
용 후보자는 의원직 겸직 관련 논란을 두고는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하겠다는 정도로만 입장을 밝혔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김주영 기자, 용 후보자가 출근길 어떤 이야기를 했는지 전해주시죠.
[기자]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조금 전인 9시 30분쯤 첫 출근길에 나섰습니다.
성평등부 인사청문준비단이 꾸려진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으로 출근한 겁니다.
용 후보자는 최근 논란이 된 의원직 겸직 논란에 대해서는 직접적인 답을 피했습니다.
대신 조만간 있을 인사청문회가 국민과 소통하는 자리로 알고 있다며 그 자리에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전달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다른 개인적인 논란에 대해서도 질문이 나왔지만 인사청문회를 통해 이야기를 하겠다고 말을 아꼈습니다.
대신 용 후보자는 자신이 생각하는 성평등가족부의 정책 방향에 대해 설명을 했습니다.
국민의 일상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겠다는 큰 틀과 함께, 젠더폭력 성범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아이 양육과 관련해 포괄적 지원 체계를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일과 생활이 양립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동시에, 청소년들이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용 후보자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의원직을 사퇴하면 소속된 기본소득당이 원외정당으로 바뀌는 만큼 사퇴를 할 수 없었다고 해명했는데요.
후보자의 해명에도 여야 정치권 모두에서 비판 목소리가 나오는 만큼 논란은 잦아들지 않을 전망입니다.
용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는 2주쯤 뒤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주영입니다.
영상편집 : 양영운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