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대한체육회가 잠실 핸드볼경기장이 봉쇄된 지 석 달 만에 내부 진입에 성공했습니다.
체육회는 경찰과 협조해 사무실 안에 있는 필수 물품들을 챙기겠다는 계획입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정영수 기자!
[기자]
네,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입니다.
[앵커]
현장 상황 어떻죠?
오늘 오전 9시 대한체육회가 핸드볼 경기장 안으로 진입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경찰이 투입돼 경기장 진입을 도왔습니다.
현장이 조금 혼란스럽기는 했지만 충돌은 없었습니다.
체육회가 경기장 안으로 진입한 건 6.3 지방선거 이후 석 달 만입니다.
체육회는 경찰과 협조해 사무실 안에 보관 중인 필수 업무 물품을 반출할 계획입니다.
앞서 체육회는 지난 6월에도 경기장 내부로 진입을 시도했지만 시위 참가자들에 막혀 철수해야만 했습니다.
[앵커]
그동안 체육회 피해가 많이 누적됐지요?
[기자]
지난 6월 5일 시작된 개표소 봉쇄 시위 이후 체육회는 사무실이 있는 핸드볼경기장 내부로 진입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내부에 사용하던 컴퓨터와 중요 서류가 있어 임금 지급도 한때 늦어졌습니다.
특히 오는 19일에는 아시안 게임이 개막하는데, 사무실 내부에 경기 물품은 물론이고, 상대 팀 분석 자료도 있어 시급히 확보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체육회 관계자는 아시안 게임이 끝나면 곧 전국체전이 예정되어 있고, 선수들 대학 입시에 필요한 증빙 서류도 내부에 있다며 물품들을 확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잠실 핸드볼 경기장에서 YTN 정영수입니다.
영상기자 : 박경태
영상편집 : 전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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