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경찰이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관련 수사기록 유출 의혹에 대한 수사를 본격화했습니다.
김 후보자의 청탁 의혹에 대해서도 재수사 가능 여부를 신중히 검토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손효정 기자!
경찰이 김 후보자의 과거 수사기록이 유출됐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에 나섰죠?
[기자]
김승원 후보자 관련 수사기록을 유출한 혐의로 무소속 한동훈 의원을 고발한 더불어민주당 김동아 의원이 오늘 오후 2시 반쯤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앞서 한 의원은 김 후보자의 신약 청탁 의혹을 수사한 검찰이 외압을 받고 기소유예 처분했다고 주장하며 당시 수사팀의 '기소계획서'를 공개했습니다.
이에 여권을 중심으로 한 의원이 비공개 수사기록을 불법 유출했다는 의혹이 불거졌고, 김 의원은 지난 7일 한 의원을 공무상 비밀누설 등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경찰은 고발 취지 등을 확인한 뒤 한 의원에 대한 소환 조사 필요성 등을 검토하겠단 방침입니다.
[앵커]
김승원 후보자의 신약 청탁 의혹에 대한 경찰 수사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
[기자]
경찰은 주말까지 고발인 조사를 마치고 과거 신약 청탁 의혹을 다시 수사할 수 있을지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김 후보자는 지난 2021년 제넨셀의 신약 임상시험 계획 승인을 식약처에 청탁했다는 의혹으로 2년 전 수사를 받았습니다.
당시 검찰 수사팀은 혐의를 인정하면서도 재판에 넘기지 않고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습니다.
한 차례 수사기관의 판단이 있었던 만큼 청탁 의혹과 관련해 새로운 증거가 확인될 경우 재수사가 가능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손효정입니다.
영상편집 : 고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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