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범죄수익 세탁' 유령 상품권업체 운영한 7명 구속

2026.09.14 오전 10:00
900억 원이 넘는 범죄 피해금을 '상품권 거래 대금'인척 입금받아 세탁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위장 업체를 운영한 40대 대표 등 7명을 통신사기피해환급법과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전국에 본점과 4개 지점을 설립한 뒤, 사기 등 각종 범죄를 통해 벌어들인 범죄수익금 934억 원을 입금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또 수사기관의 자금 흐름 추적을 방해하고 합법적인 재산으로 가장하기 위해 범죄수익금을 거액의 수표로 출금하거나 가상자산을 매입하는 방식을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시세보다 지나치게 저렴하거나 혜택이 큰 상품권 거래는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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