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경협 동포청장 "재외선거 개선·복수국적 연령 하향 추진"

2026.09.16 오후 03:17
김경협 재외동포청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아 재외선거 제도 개선과 복수국적 허용 연령 하향 등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청장은 오늘(16일) 인천 송도 본청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재외동포들의 가장 큰 요구 가운데 하나가 참정권 확대를 위한 재외선거 제도 개선"이라며 적극적인 추진 의지를 밝혔습니다.

지난 1년간의 주요 성과로는 전 세계 재외공관을 통해 접수한 동포 민원 1,438건 가운데 989건을 해결하고, 중국·CIS 지역 동포에게 적용되던 방문취업과 재외동포 체류자격을 하나로 통합한 점을 꼽았습니다.

또 재외국민 인증서 활용처를 9곳에서 296곳으로 확대하는 등 생활 밀착형 민원 서비스도 개선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청장은 내년에는 재외선거 제도 개선과 함께 현재 만 65세인 복수국적 허용 연령을 낮추는 방안을 추진하고, 한글학교 운영비 지원도 단계적으로 최대 50%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동포 데이터베이스와 민원·소통·커뮤니티 기능을 통합한 재외동포 디지털 통합플랫폼을 내년까지 구축하고, 귀환동포와 역사적 특수동포, 차세대 동포에 대한 지원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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