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선관위 특검, 중앙선관위 등 9곳 동시 압수수색...첫 강제수사

2026.09.17 오후 01:39
특검, '투표용지 부족사태' 관련 동시다발 압수수색
중앙선관위·경기·인천 등 지역선관위 등 9곳 대상
특검보 1명·검사 6명·수사관 69명 현장에 투입
[앵커]
선관위 특별검사팀이 중앙선관위와 지역선관위 등 9곳에 대한 동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첫 강제수사에 나선 건데, 출범 10일 만에 수사가 본격화하는 모습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안동준 기자!

오늘 압수수색 내용 자세히 전해주시죠.

[기자]
네, 선관위 특별검사팀은 오늘 오전 9시 10분부터 투표용지 부족사태와 관련한 동시다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중앙선관위를 포함해 경기, 인천, 부산, 대구 등 지역선관위까지 모두 9곳이 강제수사 대상입니다.

압수수색 현장에는 특검보 1명과 검사 6명, 수사관 68명이 투입됐습니다.

특검팀이 공식 출범한 지 10일 만에 첫 강제수사에 나선 건데요.

특검팀은 법과 원칙에 따라 필요한 자료를 확보하고 관련 사실관계를 신속하고 면밀하게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선관위 특검팀은 지난 7일 현판식을 열고 공식 출범했는데요.

출범 다음 날에는 투표용지 부족사태와 관련해 노태악 전 중앙선관위원장 등을 고발한 시민단체 관계자를 고발인 신분으로 조사했습니다.

같은 날에는 대한체육회와 함께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으로 진입해 투표용지 등 현장 보존 상황을 확인했습니다.

[앵커]
선관위 압수수색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죠?

[기자]
네, 선관위의 각종 비위 의혹을 먼저 수사했던 검경 합동수사본부 역시 중앙선관위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투표용지 부족 사태는 물론 투표율 조작과 외유성 출장, 일감 몰아주기 등 다양한 의혹에 대해 강제수사를 벌여 자료를 확보했는데요.

선관위 특검이 출범하게 되면서 합수본은 해당 자료를 특검팀에 넘겼습니다.

특검팀은 공식 출범 전부터 이첩받은 자료를 확인하는 등 기초 수사를 진행했는데요.

이를 통해 자료 추가 확보에 대한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해 오늘 압수수색에 나선 거로 보입니다.

선관위 특검이 공식 출범 이후 첫 강제수사에 나서면서 관련 수사도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안동준입니다.

영상기자 : 강보경
영상편집 : 이정욱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