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 씨 봉투에 57만 명이 동시 투약할 수 있는 분량의 필로폰과 케타민을 숨겨 들여온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마약범죄수사대는 마약 밀수 조직 총책 A 씨와 조직원, 마약 구매자 등 30명을 검거해 17명을 구속 상태로, 13명은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A 씨 등 20명은 필로폰 1.25㎏과 케타민 500g, 신종 마약 '야바' 2천 정 등 57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분량의 마약류를 국내로 밀반입하거나 유통한 혐의를 받습니다.
일당은 해외에서 받은 마약류를 해바라기 씨 봉투나 화장품 용기에 숨겨 국내로 들여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SNS를 통해 마약을 구매하거나, 이를 투약한 혐의를 받는 10명도 함께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찰은 일당이 몰래 들여온 마약류를 압수한 뒤 아직 붙잡히지 않은 해외 총책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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