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씨의 명품 가방 수수를 알고도 신고하지 않은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1심 첫 재판이 다음 달 열립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다음 달 6일 오전 10시 윤 전 대통령의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첫 공판기일을 진행합니다.
윤 전 대통령은 배우자 김 씨가 명품 가방을 수수한 사실을 알고도 청탁금지법상 신고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 사건은 지난 2024년 10월 검찰에서 한차례 불기소 처분된 뒤 김건희 특검에서 재수사가 이뤄졌고, 특검 수사 종료 후 사건을 넘겨받은 경찰이 다시 검찰로 송치했습니다.
검찰은 윤 전 대통령을 기소하며, 김 씨에게 가방을 건넨 최재영 목사의 법정 증언과 김 씨의 알선수재 사건 재판부가 직무 관련성을 인정한 점 등을 종합적으로 재검토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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