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공수처, 김승원 '식약처 로비' 의혹 고발인 조사

2026.10.08 오후 03:26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김승원 전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이른바 '식약처 로비' 의혹을 제기한 공익제보자를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공수처는 오늘(8일) 오후부터 김 전 후보자를 직권남용, 알선수뢰 등 혐의로 고발한 공익제보자 A 씨를 상대로 고발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김 전 후보자는 지난 2021년 브로커 양 모 씨로부터 부탁을 받고, 김강립 당시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게 제넨셀의 임상시험 승인과 관련한 연락을 해 부당하게 영향을 미쳤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앞서 같은 의혹을 수사했던 서울서부지검은 청탁 자체가 위법하다고 단정하기 어렵다며 지난 2024년 12월 김 전 후보자에 대해 기소유예 처분한 바 있습니다.

다만 제넨셀 창업자 강 모 씨는 청탁의 대가로 양 씨에게 6억 원가량을 지급했다는 혐의 등으로 지난달 30일 항소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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