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은 훈민정음 반포 580돌이자, 한글날 제정 100돌을 맞는 뜻깊은 날입니다.
서울 광화문광장에는 한글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다채로운 행사가 열리고 있는데요.
현장에 YTN 이슈 리포터가 나가 있습니다. 서지현 리포터!
[리포터]
네, 광화문광장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현장 분위기 전해주시죠!
[리포터]
네, 지금 이곳은 한글날 100돌을 기념하는 시민들로 발 디딜 틈 없이 북적이고 있습니다.
특히 세종대왕 동상 앞은 내, 외국인 할 거 없이 기념사진을 남기려는 분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고요.
세종대왕 분장을 한 배우와 함께 사진을 찍으려는 줄도 끝없이 늘어섰습니다.
남녀노소 모두 한글의 가치와 역사를 기억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모습인데요.
그럼 이곳을 찾은 아이들의 이야기 들어보시죠.
[김하진·김호진·송지온·허다연 / 서울 신길동 : 세종대왕님이 이렇게 한글을 만들어 주셔서 우리나라의 언어가 한자가 아니고 쉬운 한글로 쓰는 거 같아요. 그래서 행복해요, 감사합니다 세종대왕님. 한글 최고!]
1926년 우리 한글을 지키고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된 '가갸날'이 올해로 100돌을 맞았습니다.
오늘 오후 4시까지 광화문 광장 곳곳에서는 다채로운 기념행사가 펼쳐지는데요.
가요부터 국악까지, 매시간 다양한 장르의 우리말 노래 공연이 이어지고요.
세종대왕으로 분장한 배우와 함께 사진을 남길 수도 있는데요.
아이들은 모자를 한글로 꾸미고 다 함께 커다란 한글 그림을 완성하며 우리 글과 한층 더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바로 옆 전시관에서는 한글 창제의 원리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훈민정음 해례본의 복제본도 만나볼 수 있는데요.
방문객들은 세종대왕의 어좌에 직접 앉아보고, 순우리말을 배우며 한글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되새기고 있습니다.
100년 전 가갸날부터 이어진 한글 사랑을 기억하며, 한글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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