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장모 살해하고 별거하던 부인 납치한 20대 남성 체포

2026.10.11 오후 06:49
자신의 장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하고 별거하던 부인을 납치해 달아난 20대가 7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오늘(11일) 낮 12시 40분쯤 강원 양양군 야산에서 존속살해와 특수감금 혐의로 20대 남성 김 모 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후 6시 반쯤 송파경찰서로 압송된 김 씨는 범행을 저지른 이유가 무엇인지, 피해자에게 할 말이 없는지 등을 묻는 취재진에게 "조사에서 다 말하겠다"고만 답하며 경찰서로 들어갔습니다.

김 씨는 오늘(11일) 새벽 5시 40분쯤 서울 문정동에 있는 아내 거주지를 찾아가 장모인 50대 여성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뒤, 아내를 납치해 차량으로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납치됐던 아내는 강원 양양군 야산 근처에서 차량과 함께 무사히 발견했습니다.

김 씨와 아내는 지난 8월부터 혼인 무효 소송을 진행하며 현재까지 별거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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