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오후 인천 구월동에 있는 상가 건물에서 흉기난동이 발생해, 1명이 심정지 상태에 빠졌고 8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용의자로 추정되는 남성을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태원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네, 오늘 오후 1시 50분쯤 인천 구월동에 있는 상가에서 '칼 들고 난리'라며 칼부림이 났다는 목격자의 112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은 현재까지 여성 5명과 남성 3명 등 모두 8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또, 20대 여성 1명은 심정지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부상자들을 인천 소재 병원 5곳으로 분산해 치료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59살 남성 피의자 A 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A 씨에게서 흉기 2점을 압수했습니다.
A 씨는 과거 살인미수로 징역 4년의 실형을 복역한 인물로 파악됐습니다.
재범 우려가 인정돼 오는 2029년까지 전자장치 착용 기간 중에 이번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인천남동경찰서장이 현장을 지휘하고 초동대응팀과 지역 경찰 등 30여 명이 현장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소방당국도 사상자가 다수 발생할 것이 우려돼 건물 1층에 임시 응급 의료소를 설치한 상태입니다.
[앵커]
YTN으로도 관련 제보가 이어지고 있다고요?
[기자]
네, 현장 목격자들 설명도 전해드리겠습니다.
한 상가 관계자는 조금 전 남성 한 명이 건물을 오가면서 흉기를 휘둘러 여러 사람이 다쳤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다른 상가 관계자는 용의자가 중년 정도로 생각되는 나이 든 남성으로 체구가 크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또, 경찰이 건물 안에서 남성을 체포해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오는 모습을 봤다고도 설명했습니다.
술에 취한 것 같지는 않았고 건물 2층 식당가 근처에서 칼부림을 벌이면서 여러 사람이 다쳤고 출혈이 커 위중한 사람도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이 밖에도 남성이 한 층씩 차례로 건물을 올라가면서 칼부림 범행을 이어간 것 같다는 게 목격자들의 설명이었습니다.
수사 상황과 관련해 추가로 취재되는 내용이 있으면 다시 전해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태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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