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생후 2개월 딸 때려 숨지게 한 40대 구속영장 심사..."죄송합니다"

2026.10.14 오전 11:04
수원지방법원은 오늘(14일) 오전 10시 반 생후 2개월 된 딸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A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열었습니다.

구속영장 심사에 출석하며 A 씨는 가족들에게 할 말이 없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미안하고 죄송하다고 답했습니다.

A 씨는 지난 11일 새벽 3시 40분쯤 경기 오산시 서동에 있는 아파트에서 딸이 안 자고 운다며 얼굴 부위를 여러 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에서는 딸이 숨진 뒤 집에 있던 '홈 캠' 영상을 일부 삭제한 정황도 드러난 가운데, A 씨는 때린 건 맞지만 살해할 의도는 아니었다고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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