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단독 '연쇄 방화' 지난달 계획 정황..."액젓·식초통 구입"

2026.10.21 오후 06:42
서울 역삼동에서 잇달아 불을 질러 19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 70대가 한 달 전부터 범행을 준비한 정황이 YTN 취재결과 확인됐습니다.

현존건조물방화치상 혐의를 받는 70대 남성 A 씨는 지난달 24일 서울 강서구 자택 근처에 있는 마트에서 까나리액젓 9㎏과 식초 15ℓ 한 통씩, 모두 두 통을 구매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 씨는 범행 나흘 전인 지난 16일 휘발유를 구매했다고 경찰에 진술했지만, 경찰은 A 씨가 그보다 일찍 범행을 준비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A 씨는 범행 전날인 그제(19일) 자택 근처 주유소에서 구매한 휘발유를 내용물을 비운 까나리액젓과 식초 용기에 채운 뒤 자택으로 돌아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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