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역삼 방화' 70대, 구속심사 출석..."겁주려고 범행"

2026.10.22 오후 06:37
서울 역삼동 건물 두 곳에 잇달아 불을 질러 19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 70대 남성이 구속영장 심사에 출석했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22일) 현존건조물방화치상 혐의를 받는 70대 남성 A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열었습니다.

A 씨는 경찰서를 나서면서 담당 변리사에게 겁을 주고, 자신이 당한 사기 피해를 세상에 알리기 위해 불을 질렀다고 주장했습니다.

법원에 들어서면서는 피해자들에게 미안하다면서도, 사기를 당했다는 주장을 되풀이했고, 이를 입증할 서류라며 종이를 꺼내 보이기도 했습니다.

A 씨는 그제(20일) 정오쯤 서울 역삼동에 있는 특허법인 사무실 두 곳에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질러 19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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