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라이노사는 국경 산업도시...치안은 열악

2008.07.23 오전 03:18
한국인 5명이 납치된 멕시코 북부 레이노사는 미국시장을 겨냥한 제조업체들이 많이 들어선 산업도시로 치안상황이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레이노사에는 LG전자와 노키아, 마쓰시다를 비롯한 세계적 기업들이 공장을 세웠으며, 한국인은 100여 명 정도가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우리 대사관과 한인회 관계자들은 레이노사도 멕시코 북부의 다른 지역들과 마찬가지로 마약이나 납치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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