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공습이 사흘째 계속되면서 가자지구는 물론 이스라엘에서도 인명피해가 속출하면서 양측의 사망자와 부상자 수가 2,000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가자지구 중심도시 가자시티의 보건 관계자들은 지금까지 사망자 수를 345명∼364명, 부상자를 700명∼1,550명으로 집계하고 있습니다.
보건 관계자들은 폭격 지점에 방치된 사망자나 폭격 위협 때문에 집에서 치료를 받는 사람들이 있어 정확한 인명피해 집계가 힘들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하마스도 지난 27일 이후 지금까지 이스라엘에 250발 이상의 로켓과 박격포 공격을 가해 이스라엘인 사망자 수도 4명으로 늘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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