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충칭시, 람보르기니 여경 순찰차' 논란

2010.02.08 오후 03:29
[베이징에서 김승재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중국 충칭시가 여자 경찰들에게 람보르기니와 벤틀리 등 고급 승용차를 순찰차로 제공하기로 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현지언론인 충칭만보는 충칭시가 여경들에게 고급 순찰차를 제공하기로 했고, 여경의 채용 조건도 대학졸업 이상 등 높은 학력과 165cm 이상의 키 등 출중한 외모를 제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충칭만보는 충칭시가 조직폭력과 부정부패로 악명 높은 시의 이미지를 쇄신하는 차원에서 이런 방침을 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시민의 세금을 탕진하는 전시행정이라는 네티즌들의 비난이 거세게 인 뒤에 충칭시는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습니다.

김승재 [sj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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