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칠레 새 대통령, 강진 피해 복구 첫 조치

2010.03.12 오전 10:42
칠레의 세바스티안 피녜라 새 대통령이 강진과 지진해일에 따른 피해복구 대책을 본격적으로 가동하기 시작했습니다.

피녜라 대통령은 취임식을 마친 뒤 남부의 콘스티투시온 시를 방문한 자리에서 "빈곤층 자녀들에게 1인 당 4만 페소, 약 80달러 씩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습습니다.

이번 조치로 적어도 빈곤층 100만 가구, 420만 명 정도가 혜택을 받을 것이라고 피녜라 대통령은 설명했습니다.

피녜라 대통령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임시조치법안을 현지 시각으로 12일 의회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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