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프로골퍼 박지은, LPGA 무대 은퇴 선언

2012.06.09 오후 12:25
미국 여자프로골프 투어에서 활약해온 박지은이 LPGA 무대에서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박 선수는 미국 뉴욕주 피츠퍼드의 로커스트 힐 골프장에서 열린 웨그먼스 챔피언십 2라운드를 마치고 심사숙고 한 후에 내린 결정이라며 아쉽움도 크지만 지금이 떠나야 할때라고 전했습니다.

박지은 선수는 박세리와 '수퍼땅콩', 김미현과 더불어 한국 여자 골프를 이끌었던 주인공입니다.

박 선수는 지난 2000년 LPGA 투어에 데뷔해 2004년 메이저 대회인 크라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는 등 6승을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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