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 대선 후보 TV광고전 치열

2012.07.01 오전 05:11
[앵커멘트]

미국 대통령 선거를 넉달 여 앞두고 민주당과 공화당, 두 진영 간의 광고전도 더욱 치열해 지고 있습니다.

여야 모두 경제 문제를 내세워 상대 후보를 깎아내리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유석현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유권자들의 가장 큰 관심은 '경제'입니다.

오는 11월 대선에서도 경제 문제가 여야 후보의 당락을 좌우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민주, 공화 양 진영의 TV 광고도 경제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 진영의 광고는 기업을 경영한 경험이 있다는 미트 롬니 전 주지사가 실제로는 일자리를 외국에 내주고 있다는 점을 집중적으로 비판하고 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롬니가 미국 일자리를 외국으로 보내는데 개척자 역할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공화당 역시 미국의 경제 상황이 나빠졌음을 강조하면서 오바마 대통령이 현실을 잘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오바마 진영은 최근 롬니 후보를 '일자리 팔아먹는 대장'이라고 비난하는 새 광고를 선보였고 롬니 진영은 오바마 대통령이 취임 이후 100차례가 넘는 골프 라운딩을 했다면서 '골프 대장'이라는 별명을 붙여 줬습니다.

대선을 넉달 여 앞두고 오바마와 롬니 두 진영 간의 TV 광고전은 갈수록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워싱턴에서 YTN 유석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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