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칠레·아르헨, 화산 인근 주민 대피 시작

2013.05.29 오전 03:04
칠레와 아르헨티나 접경 지역에 있는 코파우에 화산이 폭발 조짐을 보이면서 인근 지역 주민들의 대피가 시작됐습니다.

AP 통신은 칠레 당국 관리의 말을 인용해 코파우에 화산에서 반경 25㎞ 지역에 사는 주민 2천200여 명을 대피시켰다고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아르헨티나 당국 역시 접경 지역 주민 800여 명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켰다고 전했습니다.

안데스 산맥에 위치한 해발 2천965m 높이의 코파우에 화산은 지난 2000년에도 4개월 동안 용암과 화산재를 분출했습니다.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