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 원전 폐기물 처리장서 13명 방사선 노출

2014.02.28 오전 10:53
미국 뉴멕시코주 앨버커키의 한 방사능폐기물 처리장에서 발생한 유독물질 유출 사고로 13명이 방사선에 노출됐습니다.

미국 에너지부는 지난 14일 발생한 유출사고를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처리장은 15년전부터 가동돼, 플루토늄 오염물질을 재처리하고 있으며, 방사선이 유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회사 측은 핵지하저장시설의 천장이 무너졌거나 지게차가 작업 중 폐기물 시설이 담긴 통에 구멍을 내는 바람에 유독 물질이 유출됐을 것으로 보고 정밀 조사하고 있습니다.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