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량이 지구의 17배인 바위 행성이 560광년 떨어진 태양계에서 발견됐다고 미국 하버드-스미스소니언 천체물리연구소가 밝혔습니다.
연구소는 지름이 지구의 2.3배에 이르고 행성 전체가 고체 상태인 이 천체에 대해 '메가 지구' 또는 '고질라 지구'라는 표현을 썼습니다.
용자리에서 관측된 이 행성은 태양과 유사한 항성 주변을 돌고 있으며 공전 주기는 45일 입니다.
연구소는 이렇게 큰 바위 행성이 존재하지 않으리라는 천문학계의 통념을 깼다는 점에서 이번 발견이 중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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