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오바마 "이라크에서 모든 조치 고려"

2014.06.13 오전 03:52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라크에서 미국의 국가안보 이익이 위협받을 때는 군사행동을 취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워싱턴DC 백악관에서 토니 애벗 호주 총리와 회동한 뒤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라크 공습과 관련한 질문을 받고 어떤 것도 배제하지 않는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이라크는 분명히 위급 상황이며 이라크 정부는 추가 지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발언은 이라크 급진 수니파 무장단체가 모술, 티크리트 등 주요 도시를 속속 장악하고 바그다드를 향하는 가운데 나온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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