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美, 안전 문제로 리비아 주재 대사관 폐쇄

2014.07.26 오후 09:58
미국 정부가 안전 문제를 이유로 리비아 트리폴리 주재 미국 대사관을 폐쇄하고 모든 직원을 인근 국가인 튀니지로 철수시켰습니다.

마리 하프 국무부 부대변인은 '리비아 무장단체 간의 충돌로 미국 대사관 인근에서 폭력사태가 계속 일어나고 있다'며 대사관 폐쇄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지난 2011년 2월에도 무아마르 카다피 정권이 반정부 시위대를 향해 전투기를 동원해 무차별 공격을 하자 대사관 폐쇄 결정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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