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WHO, "콩고민주공화국 에볼라 의심 환자 80여 명"

2014.08.28 오후 05:51
세계보건기구, WHO는 변종 에볼라 바이러스가 확인된 콩고민주공화국에서 80여 명이 에볼라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돼 감시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WHO는 "이번 질병이 한 임산부가 에볼라 유사증상을 보이면서 아프기 시작했고, 이 여성을 비롯해 임산부와 접촉한 사람까지 12명이 숨졌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숨진 사람들이 에볼라가 발병한 나라에 다녀오거나 이 지역을 여행한 사람과 접촉한 적도 없다"며 "에볼라와 관련이 없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나머지 의심 환자들도 에볼라에 감염된 것이 아닐 수도 있다며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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