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태국 '쿠데타 총리', 군 출신 11명 각료 임명

2014.09.01 오전 02:00
프라윳 찬-오차 신임 태국 총리가 전체 각료의 3분의 1 이상을 군 출신 인사로 채운 새 내각 각료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프라윳 총리는 푸미폰 국왕의 재가를 받아 전·현직 군부 인사 11명을 부총리와 국방, 법무, 교육, 상무, 외무 등 주요 부서의 장관으로 입각시켰습니다.

프라윳 총리는 지난해 말부터 반정부 시위가 반년 이상 지속되자 5월 22일 육군참모총장으로서 쿠데타를 주도한 뒤 지난 21일 과도의회에서 신임 총리로 선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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