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중국에서 '폐 세척 관광' 인기"

2014.11.25 오전 08:50
최근 대기오염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른 중국에서 공기가 맑은 곳을 찾아 떠나는 이른바 '폐 세척 관광'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10월과 11월이 중국의 관광 비수기인데도 올해는 맑은 공기를 찾아 떠나는 중국인들이 늘어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관광객 수가 20퍼센트 증가했다고 전했습니다.

신문은 '폐 세척 관광' 인기가 높은 지역으로 초미세먼지 농도 등이 상하이 등 대도시에 비해 10분의 1 수준인 중국 최남단 하이난섬, 티베트의 라싸 등을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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