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중국 민간단체 '문화재 돌려달라' 항의 방일

2014.12.22 오전 09:57
중국 민간단체가 러일전쟁 당시 일본이 약탈해 간 문화재의 반환을 요구하려고 일본을 방문했다고 중국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최근 일본 도쿄에 도착한 대일 민간배상요구연합회 관계자 3명은 내일 일본 왕실에 약탈 문화재인 '중화당홍려정각석'의 반환을 요구하는 서한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중국 매체들은 이 비석이 당나라 현종이 지난 8세기 초 대조영을 '발해군왕'으로 책봉하고 나서 이를 기념해 만든 것이라고 소개했습니다.

민간배상요구연합회는 지난 8월 중국 주재 일본대사관을 통해 일본 정부에 서한을 보내 이 문화재의 조속한 반환을 요청한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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