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남부 지역에서 최근 사흘 동안 폭염으로 150여 명이 숨졌습니다.
인도 보건부 고위 관리는 지난 21일부터 안드라 프라데시 주에서 80명이 불볕더위로 숨졌고 인접한 테렌가나 주에서도 70여 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리는 사망자 대부분은 노숙자들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주 정부는 기온이 높은 시간에 야외 활동을 자제하라고 권고했으며 기상 당국은 폭염이 며칠 더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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