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美 나무 한 그루에 40가지 과일...아몬드도 재배

2015.07.30 오후 06:57
40가지 종류의 과일이 열리는 나무에 올해는 견과류인 아몬드가 재배됐습니다.

미국 시라큐스 대학의 미술학과 교수이자 조각가인 샘 반 에이켄은 최근 현지 언론에 40가지 과실이 한꺼번에 열리는 나무를 만들어냈다고 소개했습니다.

에이컨 교수는 2008년 뉴욕주의 한 과수원에 방치된 씨앗과 나무들을 보고 과수원을 사들인 뒤 복숭아와 자두, 체리 나무 등을 접목하는 실험을 거듭한 끝에 한 나무에서 여러 과실을 자라게 하는 데 성공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혼성 과일나무'로 불리는 이 나무는 지금까지 열여섯 그루가 재배됐으며, 통상 겨울 한철과 이른 봄에 접목이 마무리되고 봄 중순에 각기 다른 색의 꽃을 피워냅니다.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