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中 동북지방 스모그 심각..."내일 한반도 영향"

2015.12.30 오후 01:05
한반도와 인접한 중국 동북지방 상당수 도시에 또다시 심각한 수준의 스모그가 발생했습니다.

중국 환경 당국은 오늘 낮 헤이룽장 성 하얼빈의 초미세 먼지 농도가 세계보건기구, WHO 기준치의 18배를 넘겼다고 전하고, 창춘과 지린 등 3개 대도시의 스모그가 매우 심각한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 스모그는 강한 서북풍의 영향으로 내일쯤 한반도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어제 WHO 기준의 20배가 넘는 오염을 기록한 베이징은 바람이 불면서 스모그가 대부분 사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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